감동이네 ㅠㅠ
멋진 태도!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지난주 대비 5계단 하락한 11위로 나타나고 있다. 백주부 '백종원'의 하차 후 화제를 이끌 리더를 잃은 '마리텔'은 김영만, 이은결, 오세득, 황제근 등의 새로운 카드를 내세우고 있으나 예전 맴버들 만큼의 이슈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개월 전 5월의 출연진 화제성 점수 대비 52% 수준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방송에 대한 초반 관심효과가 줄어든 것이 주 원인이겠지만 당장 급선무는 화제성을 리드할 새로운 출연자의 등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MBC '무한도전'의 온라인 화제성 1위를 차지하였으나 가요제가 끝난 후 남긴 '무한 쓰레기 축제'라는 부정적 이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V방송 프로그램 190개의 화제성을 분석한 결과, 비드라마 부문에서 '무한도전'이 무려 21.4%의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이는 4월 '식스맨 광희' 이슈로 '무한도전'이 기록한 14%대보다도 7%를 초과한 기록이다.
사전 공개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가요제'의 힘은 막강했다. 시청률 1위와 함께 온라인 화제성에서도 단연 1위를 차지한 '무한도전'은 대중에겐 생소한 '혁오' 밴드조차 화제성 순위 상위에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당분간 이어질 '무한도전'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지 의문이 되는 가운데 치열한 2위권 다툼도 기대된다.